DATA

전주 '한바탕문화체육센터' 전국 최우수 시설

2023-04-04

한바탕국민체육센터 그라피코복층 시공사진 보러가기◀클릭

전북 전주시 평화동 1,2377㎡ 부지에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11월 1일 개관한 '한바탕 국민체육센터'가 전국 최우수 공공 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전주시설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공모 선정' 사업에서 '한바탕 국민체육센터'가 전국 최우수 공공 체육시설로 선정돼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모든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 경영관리 ▲ 운영 활성화 ▲ 시설관리 등 3개 부문에 걸쳐 10개 평가지표를 활용,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 시설은 ▲ 수도권 ▲ 충청ㆍ제주권 ▲ 전라권 ▲ 강원ㆍ경북권 ▲ 경남권 등 5개 권역별로 1개씩 총 5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치열한 경합 끝에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한바탕 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ㆍ에어로빅실ㆍ당구장ㆍ탁구장ㆍ족구장ㆍ농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로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바탕 국민체육센터'는 전주시설공단이 관리ㆍ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주공공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구대식 이사장은 "최우수 공공 체육시설 선정 쾌거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덕분"이라며 "여가 선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 및 혁신 사례 발굴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에도 '화산체육관'이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우수 공공 체육시설 선정 공모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 관리ㆍ운영 활성화ㆍ시설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하는 사업으로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이요한 기자 -